루이바오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루이바오: (속으로) “…동물원에 있는 다른 동물들도 우리처럼 새로운 간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루이바오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강바오: (불길한 예감) “…설마 이번엔 다른 동물들한테 먹을 거 나눠주겠다고 조르는 거 아니겠지?”
루이바오: (장난기 가득) “하부디~ 기발한 생각이 났어! 다음에는…”
강바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쌍둥이 판다, 놀이공원 모험기
어둠이 깔린 동물원.
사육사들은 모두 퇴근했고, 동물들은 각자의 보금자리에서 쉬고 있었다.
하지만… 판다월드 근처에서 작은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후이바오: (속삭이며) “언니, 이제 해볼까?”
루이바오: (반짝이는 눈) “좋았어! 하부디들이 문단속을 철저히 한다지만, 난 다 보고 있었지~”
후이바오는 강바오가 내실 문을 드나드는 방법을 오랫동안 관찰했고, 후이바오는 이제 이 문을 여는 법을 알고 있었다.
후이바오는 재빨리 앞발을 문틈 사이로 밀어 넣고, 발톱을 이용해 살짝 당겼다.
그러자… ‘끼익—!’ 문이 살며시 열린다.
후이바오: (뿌듯) “성공!”
루이바오: (흥분) “역시 우리 후이야! 자, 이제 어서 출발하자!”
쌍둥이 판다 자매, 드디어 탈출 성공! 🎉
루이바오는 후이바오의 손을 잡고 조심스레 동물원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들이 향한 곳은… 놀이공원! 🎡🎠🎢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놀이공원 탐험
📌 놀이공원은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관람차,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빛나는 조명 아래,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판다 자매를 맞이했다.
회전목마가 우아하게 돌아가고 있다.
루이바오: (눈을 반짝이며) “우와! 후이야, 저거 봐! 사람이 타던 곳이야!”
후이바오: (호기심 가득) “저렇게 둥글게 빙글빙글 도는 건 뭐야?”
루이바오는 그 자리에서 앞발을 턱에 대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루이바오: “…저걸 어떻게 타야 하지?”
후이바오: (고개를 갸우뚱) “우리도 올라가볼까?”
판다 자매, 회전목마 도전!
루이바오는 재빨리 앞발을 뻗어 회전목마의 나무말을 잡았다. 하지만… 나무말이 판다의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기울어지려 한다. 😨
후이바오: (놀라며) “언니, 무거워!”
루이바오: (당황) “앗, 이건 아니야!”
둘은 헐레벌떡 회전목마에서 뛰어내렸다.
루이바오: (한숨) “흠… 우리랑은 안 맞네.”
후이바오: (끄덕) “다른 놀이기구로 가보자!”
놀이공원을 한참 돌아다니던 두 판다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했다.
📌 동물원 근처에서 간식을 먹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
사람들이 남긴 팝콘, 군고구마, 과일 조각 등을 원숭이와 새들이 먹고 있었다.
루이바오: (눈을 반짝이며) “…간식이다!”
후이바오: (고개를 갸우뚱) “저건 우리가 먹는 워토우랑 다르게 생겼어.”
루이바오: (곰곰이 생각하며) “그래! 우리도 놀이공원에서 간식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놀이공원의 여러 장소를 돌며, 어떤 간식이 있을지 찾아보기로 한다
루이바오: “좋아! 이번엔 맛있는 걸 찾자!”
후이바오: (기대 가득) “응! 언니, 난 달콤한 거면 좋겠어!”
강바오는 평소처럼 출근했다.
아침 공기가 상쾌했고, 오늘도 평온한 하루가 될 것 같았다.
그러나 그 평온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판다들의 내실 문을 열러 가던 강바오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강바오: (눈을 찌푸리며) “…뭔가 허전한데?”
내실 문이 살짝 열려 있고 안이 텅 비어 있다.
강바오는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강바오: (얼어붙은 채) “…설마.”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사라졌다.
동물원 수십년에 여러 돌발 상황을 경험해본 강바오이지만, 판다가 탈출한 것은 처음이었다.
강바오는 순간 어제의 기억을 떠올렸다.
🐼:하부디! 문 여는 건 생각보다 쉬워!”
🐼:“우리도 바깥세상을 탐험해 볼까?”
🐼: ”…뭔가 불길한데?”
그때는 장난인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이 되어버렸다.
'동물 잡학사전 > 동물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이바오, 판다의 문명을 열다” - 5.강바오의 깨달음 : 새로운 영양식 개발 (0) | 2025.02.14 |
---|---|
“루이바오, 판다의 문명을 열다” - 4.루이바오, 새로운 꼼수를 발견하다 (0) | 2025.02.13 |
“루이바오, 판다의 문명을 열다” – 3.법카 대신 이모카드 (0) | 2025.02.12 |
“루이바오, 판다의 문명을 열다” – 2.“하부디, 법인카드 쥬떼요” (0) | 2025.02.11 |
“루이바오, 판다의 문명을 열다” – 1. 아기판다시절부터 타고난 루이바오 (0) | 2025.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