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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잡학사전/동물 소설

최초의 판다 변호사 루이바오 - 2-1. 아이바오 : 루이 이 ㅇㅇㅇ야, 변호사가 되려면 판사봉을 들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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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잔치가 열렸네요

https://www.youtube.com/live/3okfRZEHf9c?si=jFuGWkSHve21wcku


돌잡이 보고 생각나서 써본 시트콤이네요

똑똑이 루이바오가 판다 최초로 변호사가 되어
동물들을 위한 변호를 하는
소설을 올린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우리 루이바오의 돌잡이는
판사봉이 아니라...
체력단련용 아령이었네요



루이가 판사봉이 아닌
헬스 아령을 들었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달려오신 아여사님

아이바오 : 으이그~ 루이 이 ㅇㅇㅇ야
판사봉 들으라는 말도 안 들어!
이 ㅇㅇㅇ야 내가 못살아!!

(아이바오가 대신 판사봉을 물고있음)


아이바오 : 루이 이 ㄱㅈㅂ
머리 좀 돌아가는줄 알고
판다 변호사 되서 강앤송 로펌 들어가라고
아부지한테 판사봉 특별 요청했는데...


루이 : 흥!
나보고 자꾸 후이보다 빈약하다고
까시 소리 들어서
후이 이길라면
헬스장가서 근력운동 가야한단말야!


변호사 할거면 엄마가해!
왜 엄마는 엄마가 안하고
나보고 공부해서 변호사 되라는거야?



🐼: 난 그냥 할부지랑 노는게 제일 좋아~

🧑‍🌾: 루이씨, 엄마가 너보고
판다 변호사가 되라고 한거라면
니가 그만큼 똑똑해서
기대가 높은거란다



음... 엄마는 계속 판사봉 들고있네
내가 정말 변호사 되었음 좋겠나...


판사봉 저거 함 들어볼까?


아이바오 : 루이야, 사실 내가 너에게
판다변호사가 되라고 한 이유는
판다 친구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란다

똑똑한 니가 직접 법조판다가 되어서
판다들을 위해 변론하는 변호사가 되렴

아... 그랬구나

법조판다 루이바오

그러고보니 푸옹니 요새 살도 쑥 빠졌다는데
거기 유학가서 무슨일 있어 그런가...

음...푸옹니를 위해서...라면...

그래 루이는 법조판다가 되기로했어
사람도 로스쿨 어렵다지만
푸옹니를 위해서라면~

변호사가 되어서 방송도 나가서
판다의 권리를 위해 알릴수 있겠지?



엄마 아이바오의 깊은뜻을 알아가는
슬기로운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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