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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잡학사전/그 동물의 이야기 - 판다

러바오의 어미 룽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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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바오(웬신)의 어미가 ‘룽신’인데요

바이두 백과를 보니
2023년경에
四川省雅安市宝兴县邓池沟景区大熊猫宣教中心
이라는 곳으로 갔다는군요



http://baike.baidu.com/l/PnLENnKD?bk_share=copy&bk_sharefr=wapbaike

百度百科

baike.baidu.com


룽신이 2000년생이니
2024년 기준으로 20대 중반정도인데
눈 주위가 탈색되었다든지 하는 증상이
크게 보이진 않네요



러바오는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태어날때 정말 체구가 작아서인지
쌍둥이 중 하나만 택하는 야생 습성에 의해
러바오는 어미인 룽신이 안키우고
사람인 주키퍼에 맡겨졌고요

그러니까 ‘웬신’이 태어날때는
100그람도 안될정도로 체격이 작으니
어미인 룽신이 야생의 본능에서 보기에는
키울 여건이 안된다고 여겨져서인지
’웬신‘은 어미 룽신으로부터 버려졌는데요

정작 ’웬신‘은
유랑이라는 좋은 주키퍼를 만나서
연한 댓잎만 골라 먹는 바람에...
공급받은 대나무의 반이상을 버리는
까탈쟁이 ’대믈리에‘가 되어버렸네요




웬신을 맡았던 주키퍼님이
룽신을 보더니
웬신 아니냐고 할 정도였다는데

특히 입 부분이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


‘웬신’이는
룽신 어무이가 물려준 외모로
옆나라 한국의 최고의 동물원에 픽 되어서


‘러바오’로 바뀌어
펜트하우스에서 살면서
이렇게 생일상도 받지만

(날 버린 어무이는 이런 생일상 받아본적 없겠지...)


정작 어미 룽신이 선택한
러바오 쌍둥이동생은
야화 훈련 대상자로 뽑힌 탓에...
야화훈련 중에 2살에 판다별로 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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