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살고있는 기지의 방사장들에 서생원들이 자꾸 보인다는데
진동을 발생시켜서 두더지를 쫓아내는 친환경 두더지 퇴치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안내판을 보았는데요
이 못 비슷한 것들이 표지판 근처 곳곳에 박혀있던데 이게 그 두더지퇴치기인가봐요
그래서인지 저 표지판 근처에서 뭔가 지~ 지~ 하는 소리가 종종 들리던데요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는데요
두더지가 싫어하는 파장을 일으켜서 접근을 막는 장치라고 하면 비슷한 원리로 서생원들도 접근 금지시킬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요
‘두더지 퇴치기 쥐 ’로 검색을 해보니까 상품명 등에 두더지와 쥐나 뱀 등도 같이 나오는 것도 있는데요
그러니까 농장에서 작물을 망칠수있는 것들이 두더지 뿐만이 아니라 쥐나 뱀도 있으니, ’두더지퇴치기‘를 심으면 두더지, 쥐, 뱀 모두 못오게 할 수 있나봐요
태양광으로 자체 전원 공급까지 가능한가보네요
거기다가 가격도 개당 2만원 내외이고요
판다 방사장에 심어놓으면 판다들이 뽑아버리거나
혹은 퇴치기에서 발생하는 파장을 판다가 싫어해서 못하는지 모르지만요
그것이 아니라면 여기저기 전염병 옮기고 다니는 서생원들 접근금지를 위해서라도 방사장에 퇴치기 좀 심어놓으면 안되나 싶네요
비용이 좀 들수는 있지만... 푸바오가 벌어주는 입장수입이 얼만데... 전염병 예방 등에 돈 쓰라고 입장권 사서 보는거 아니에요?
방사장에 퇴치기 몇개만 설치해도 막을수 있는데도 방사장에 서생원들 드나드는 거 방치한다면 입장권도 모자라 교통에 숙식비 들여서 간 관람객들은 볼맛이 납니까
감염병으로 판다들 병 걸리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수두룩인데 애초에 예방을 하는것이 최선 아닌가요?
퇴치기에서 나오는 파장 자체를 판다들이 싫어한다든지 하면 어쩔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판다에게 걸리적거리지 않는 구역에라도 설치되었으면 하네요